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인천중앙성결교회는 20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달걀 340판을 전달했다.
인천중앙성결교회는 홀몸노인 등에게 매주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나누고 비우고 섬기는 ‘나비섬운동’을 벌이고 있다. 달걀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숭의동 바른플란트치과도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 60통을 전달했다. 
바른플란트치과는 수년간 기부 실천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로 지정된 곳으로 최근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진료비 감면 등을 실천해왔다. 손소독제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 성금 5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성관실 주안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해 준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성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누룽지와 한복을 제조하는 사회적기업 (주)한뜰도 오가닉 면마스크 200장, 유기농 누룽지 등 180만 원 상당 물품을 미추홀구청에 기증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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