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을 다음달 9일에서 다음달 23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예정된 검정고시는 인천 지역에서 총 2349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검정고시 연기 및 기타 안내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검정고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방역대책 마련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일 연기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결정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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