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천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7,49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총 749가구이며, 각 10만 원씩 부천페이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지원금이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와 함께극복_경기’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피해 가구 등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 =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