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출납폐쇄기가 12월말로 종료돼 올해 1월부터 준비한 2019회계연도 예산회계 결산을 마무리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받기 위한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결산검사 위원은 총 5명으로, 안소희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2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기간 동안 파주시가 2019년도에 집행한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와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의 결산, 금고업무의 결산 등을 검사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과 효과성,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분석·점검한다. 
김은숙 파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중 파주시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 결과 공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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