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소재 디원파크(대표 김태운)는 양주시체육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아동용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
양주시체육회(회장 조순광)는 조순광 회장과 김태운 대표를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주시체육회 이사회 임원인 김태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마스크 수급난으로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광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신 디원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마스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체육강습을 지도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관련시설 아동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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