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경장 장성일

 

신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을 꼽으라고 하면 눈과 손을 꼽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차량에 눈과 손의 역할을 하는 등이 있다. 바로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이다.
전조등은 야간에 운전자 시야 확보에 필요한 등인 동시에 다른 운전자에게 내 위치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신호이다. 야간에 전조등 미점등시에는 시야 및 시인성이 떨어져 사고 위험성이 증가 되며, 미준수시 범칙금 2만원도 부과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방향지시등은 차량이 다른 차량에게 내가 이쪽 방향으로 가겠다고 알리는 신호 수단이다. 사전에 다른 차량에게 교통 변동 사항을 알려 주의를 줌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미준수시 차량 이동을 예측할 수 없어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또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될 수도 있다.
이렇듯, 우리 신체의 눈과 손이 중요하듯 차량의 전조등, 방향지시등 또한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조작이다. 사고 없는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기본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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