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하남마을체험처’를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을체험처 발굴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설계하고, 지역 체험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하남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1년도 하남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으로을 위해 추진되는 진로직업체험 교육기부사업으로 마을체험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후 본격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하남시 소재 민간단체, 협동조합, 법인, 개인사업자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미래, 예술, 생태, 역사, 과학, 통일, 인성, 인문 등 총 8개 분야로 최종 선정된 체험처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일터소개, 직업 체험 등 진로탐색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체험장 모집 심사기준은 사업적격성, 사업효과성, 체험 장소 접근성, 안전관리 등으로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현장실사를 통해 관련 부서 및 현장전문 교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정된다.
심사는 6월 중에 실시되고 최종 결과 발표는 7월 중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통지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평생교육과 031-790-5519,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 031-796-6498)로 하면 된다.
하남 = 안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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