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윤아(47)가 남편인 설경구(53)와 불륜설을 해명했다.

송윤아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북챌린지'에 동참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 어느 네티즌은 댓글로 "배우님 궁금한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다"며 "나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또 "그렇게 살아도 안 되고, 님이 여쭤분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고 늘 좋은 일 함께 하길 바란다. 이 질문은 지워주겠어요? 내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덧붙였다.

송윤아와 설경구는 2009년 결혼, 다음해 아들을 얻었다. 당시 송윤아는 초혼, 설경구는 재혼이었다. 설경구는 영화배우 안내상(56)의 동생인 비연예인 안모씨와 결혼했지만 10년 만인 2006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 딸이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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