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월미산(중구 북성동1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119구조대원 등 13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봄(4월~5월)과 가을(9월~10월)에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간이 응급의료소,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산악 안전사고 방지·대처를 위해 운영하는 소방서비스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산불예방을 위해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소지를 금지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취사, 흡연을 금지할 것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산불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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