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차 전달식(4월3일, 성인용 1,600매 전달)과 같이 이번에도 중구여성회관에서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하여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중구여성회관은 봉사자들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고, 구에서는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 방역소독제를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 바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중구여성회관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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