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국내 코로나19가 하루 10명 안팎의 확진가가 발생하는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오는 5월 6일부터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해돋이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 동춘나래도서관, 함박비류도서관이 참여하며, 어린이도서관은 10:00~18:00, 그 외 도서관은 09:00~18:00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도서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앉아서 책을 보거나, 디지털자료실 및 휴게실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온라인을 통해 도서를 예약하면 다음 날 수령할 수 있었던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는 5월 2일 신청을 마지막으로 5월 3일에 종료되며, 도서 상호대차 신청은 5월 6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구립 작은도서관 6개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일정을 고려해 개방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만큼 도서관의 정상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등교개학과 지역 전파 상황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수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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