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4일부터 2020년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건축공사장 및 산업현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돌입한다. 최근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서장 등 지휘관 중심의 건축공사장 현장 행정 지도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점검 ▲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대상 간담회 및 교육 ▲예찰 강화 및 화재 대비 사전 대응체제 구축 등 건축공사장 및 산업현장에 대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