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께 서울외곽순환도로 경기 의왕 청계요금소 부근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연기를 발견한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의왕소방서는 화재 현장을 지나던 2009년식 벤츠 차량의 엔진룸에서 갑작스레 불이 났다고 전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고 중앙분리대 일부가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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