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2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반월산업단지에 있는 욕실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공장 관계자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45대와 인력 107명을 동원해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3시10분께 불을 껐다.
불길이 거세져 발령됐던 대응 1단계는 큰 불길을 잡은 뒤인 오후 2시19분께 해제됐다. 
화재 대응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응하는 단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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