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박재만 위원장(양주 2)은 지난 4일 양주 지역상담소에서 보건복지위 박태희 의원(양주 1), 도교육청 박준표 연구관 등 직원들과 함께 도교육청안전교육관 설립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도교육청이 양주시 광적면에 설립한 4D종합영상관, 미래재난VR 설비를 갖춘 종합안전체험시설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미래안전 사고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안전교육관의 설립 추진경과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세부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에 박태희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지진, 화재 등의 재난재해가 많아지고 있으며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생용 안전교육 대책이 시급한데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만 위원장은 “도의회는 안전교육관이 각종 안전사고에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까지 함께 보호하고,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한 종합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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