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관섭)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8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는 관내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등 1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김관섭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분야보다 더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내 소상공인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성시도 코로나19 적극 방역은 물론 지역 경제활동에 숨통이 트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 = 오정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