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임시회 폐회…여성폭력 예방 관련 조례 등 처리

고양시의회는 8일 제24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서현, 김완규, 손동숙, 김덕심, 문재호, 이홍규, 김수환 의원의 시정 질문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건설교통위원회는 ‘지하철 고양선 식사역 연장 촉구 건의안’ 등 9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각각 처리했다.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고양시의회를 성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