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직거래장터 새벽시장에 방문했다. 
도기동 일원에서 이뤄진 직거래장터 새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별도 개장식 없이 시작됐지만, 수개월간 코로나의 위세에 숨죽였던 농업인들은 모처럼 돌아온 활기를 반기면서도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긴장감은 숨기지 못한 모습이었다.
신 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보람이 있다. 이제야 사람 사는 도시 같고, 좋은 기운도 받아서 간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 새벽시장은 5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이뤄질 계획이다.
안성 = 오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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