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석)는 지난 6일 수요일부터 8일 금요일까지 3일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ㆍ경제적으로 힘든 계양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총 2,750개의 응원키트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 두기와 위생적인 환경을 고려하여 1일 참여인원을 10명 내외로 제한하고, 나눔활동 시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후 진행되었다.
응원키트는 개인위생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 및 손소독 티슈, 알코올스와프와 목에 좋은 목캔디, 도라지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인 1개로 제한하여 나눠주었다. 
6일 계양역에서는 350개의 응원키트를 나눠드렸으며, 7일 계산역에서는 900개, 8일 작전역에서는 1,500개, 총 2,750개 응원키트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응원키트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극복 응원키트 나눔활동으로 미쳐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주민분이 응원키트 수령 후 바로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우 고마워하시며 감사인사를 전할 때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응원키트를 나눔 받은 어느 주민분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소년과 어르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시원한 음료수를 대접해 주기도 하였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응원키트 나눔활동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 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봄나물과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대상으로 전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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