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4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장비 27대와 소방관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불로 물류창고 3개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건물 등 5개동이 부분 소실됐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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