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봉한 영화 ‘해피 해피 레스토랑’(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해피 해피 브레드’ 제작진의 새 프로젝트
힐링 푸드 무비의 계보를 이어왔던 ‘해피 해피 브레드’ ‘해피 해피 와이너리’ 제작진의 신작이다.
빵과 와인을 소재로 담았던 전작들에 이어 ‘해피 해피 레스토랑’은 치즈를 주목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치즈를 만드는 와타루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 오오이즈미 요를 비롯해 혼조 마나미, 오카다 마사키 등이 출연했다.
    
▲먹는 기쁨을 일깨우는 이야기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먹는 기쁨’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와타루와 마을 친구들은 각자 목장·농장·어선을 운영하며 하늘·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 자신들이 수확한 먹거리들을 이용한 레스토랑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
가족·친구들과 언제나 음식을 나누고, 작은 일에도 함께 기뻐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아름다운 풍경, 음식의 향연
아름다운 풍경과 군침 도는 비주얼의 음식들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싱그러운 열매가 열리는 논과 밭, 초록빛 초원과 모든 것을 감싸안는 듯한 파란 바다까지, 보기만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은 여행을 떠난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채소, 과일, 치즈 등 알록달록 빛깔의 식재료들과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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