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박옥분(수원2, 민주) 위원장은 13일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통합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지난 2017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분리됨으로 인한 지원 및 소통창구 이원화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통합 운영할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연합회가 뜻을 모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총 11번의 회의를 통해 두 연합회의 통합을 결정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통합은 어린이집의 더 큰 발전을 소망하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숙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에 통합에 이어 추후 시군 지회 통합이 도내 보육 발전의 마중물이 돼 모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도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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