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지난 5월 15일 제2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 구정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인천광역시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으로 각각 가결하였다.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5명의 의원이 26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4명의 의원이 28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 10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부평구의회 나상길 의장과 의원들은 제2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종료 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상길 의장은 10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정책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며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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