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9일 관내 원도심에 위치한 고등학교 8곳에 코예(코로나 예방)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마스크 전달은 지난 3월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관내 고3학생이 개학함에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계획됐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면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해 환경보호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세탁한 마스크에 필터지를 잘라 넣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또한 별도의 세탁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온에서 세탁을 마쳐 제작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이물질과 먼지 등을 제거하고 OPP 봉투에 개별 포장을 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추수은 사회복지사는“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마스크를 쓰고 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학업에 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으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이 코로나19 종식을 어렵게 하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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