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지회장 유광열)는 지난 5월14~18일까지 김포시 대곶면 야감리 소재 약 3300㎡ 밭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열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90여명이 참여해 도라가며 고구마 모종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150㎡ 농지에 감자씨를 파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3월에 파종한 감자는 6월 중순께 수확이되며, 고구마는 늦가을에 수확되면 회원들에게 나눔사랑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유광열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올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감자·고구마 심기행사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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