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가 김철홍 전 의원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 성남시의회가 김철홍 전 의원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가 개원 29주년을 맞아 전직 의원을 초청, 일일 명예의장제도를 운영하며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김철홍 전 의원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김철홍 명예의장은 이매동 출신 3선 의원(2·3·4대)으로 분당신도시 조성 초창기에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의정동우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시의회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철홍 명예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제8대 전반기 의회 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후배의원들과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의회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홍 명예의장은 “의미 있는 일일 명예의장 제도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며 “오로지 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발로 뛰는 후배의원들의 생각과 신념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의원으로서 무거운 사명감을 항상 기억하길 바라며 기초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갈 후배들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문석 의장은 “일일 명예의장 제도가 선배 의원님과 긴밀한 소통 속에 시의회 그리고 성남시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직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성남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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