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민주당, 안산2)은 지난 14일 반월천(반월저수지 ~건건천 합류지점) 정비 및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안산시의회 김태희(민주), 김진숙(민주)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하수과 및 건설도로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천영미 의원은 반월동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9억 원을 확보해 반월천 정비사업(사업비 35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사업은 2016년 첫 삽을 뜬지 4년 만에야 1차 사업이 완료되는 등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월천 정비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천영미 위원장은 “본 사업이 지역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창출돼 안산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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