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20일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광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7천8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고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기금은 총 7억6천만원에 달한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시장은 “농협이 민족은행·지역 금고은행으로서 지역발전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 해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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