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문세동)는 20일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유입 감소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소재한 농가의 3만여평의 논에 이앙할 모판 (3,000장) 나르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지사 직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전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2m이상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민행동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직원들의 일손 돕기로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문세동 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앞으로도 인력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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