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매년 진행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 ‘올해의 책’ 추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2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기 위해 2009년부터 12년째 이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추천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등을 기준으로 일반분야와 아동분야별 책 20권씩을 후보로 제안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의 열린마당 게시판에서 올해의 책 설문조사에 들어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5권의 책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도서관 블로그에서 설문조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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