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민주, 성남3) 위원장은 지난 19일 경기경제과학원에서 도내 물리보안산업 업체 5개사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수행 중인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 추진에 있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A사 대표는 “중국에서 저가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국내 제조업체의 대중 의존도가 높은 편인 데다, 완제품 또한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광주 위원장은 ▲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 ▲ TTA 인증 절차의 간소화 ▲ 해외수출 절차 간소화 및 교육 실시 ▲ 도내 산학협력 추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물리보안산업 관련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연구진에게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은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지원 정책 방안 도출에 담아달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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