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민주, 광명4)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등교하는 학교 현장을 방문,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면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의원은 20일 광명시에 소재한 광휘고등학교 교문에서 학생들이 첫 등교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에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실과 급식실, 화장실 등 학교시설과 방역물품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광휘고등학교는 등교수업 대상인 3학년 10개 학급 265명 중 건강이상을 사전에 신고한 2명을 제외한 263명이 정상적으로 등교를 마쳤다.
유근식 의원은 “코로나19로 부터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보니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하고, “진학과 취업에 대한 준비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교육당국의 판단에 따라 등교개학을 결정한 만큼 학생건강을 우선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학교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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