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정윤종 부천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플라워 버킷'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설명]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정윤종 부천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플라워 버킷'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정윤종 부천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이 2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윤종 회장은 이날 김동호 부천시도시공사 사장실을 직접 방문, '코로나19로 지친 화훼농사를 응원 합니다. 부천시체육회장 정윤종' 이라고 쓰여진 리본이 달린 큰 꽃바구니 1개와 작은 꽃바구니 4개를 선물했다.

전달식에는 양태규 부천시체육회 사무국장, 석인홍 부천시 체육회 경영지원부장, 이재룡 부천시체육회 사업지원부장이 수행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앞선 기관으로부터 꽃을 선물 받으면 다음 기관에게 새 꽃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정회장은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은 “이처럼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 경제 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가 다시 되돌아 오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정윤종(오른쪽3번째) 부천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이 22일 김동호(오른쪽 4번째) 부천시도시공사 사장실을 방문, 꽃바구니 5개 전달하는 플라워 버킷을 실행 한후 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설명]정윤종(오른쪽3번째) 부천시체육회 민선1기 회장이 22일 김동호(오른쪽 4번째) 부천시도시공사 사장실을 방문, 꽃바구니 5개 전달하는 플라워 버킷을 실행 한후 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5개 꽃바구니를 전달 받은 김동호 부천시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김사장은 "직원들이 너무 좋아 했다. 꽃이 활짝 피어 시기적으로도 적절하고 화훼농가를 돕게돼 보람차다.  왜 한발 앞서 이런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고민을 짜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 사장은 플라워 버킷 다음 대상자로 이학주 산업진흥원장을 지목했다. 김 사장은 "28일 플라워 버킷을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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