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1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식품과 목욕용품, 방역용품 등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전달받은 사랑의 희망박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것으로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해주신 LG생활건강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도에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수 및 선물세트를 후원하는 등 과천 시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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