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5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금융·경제교육 분야 경기꿈의학교 상호 협력·지원 ▲금융·경제교육 활동 추진 ▲교육과정 운영 관련 운영협의회 구성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 등이다.
특히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에는 학생 주도 참여형, 전문가 강의형, 금융 프로그램 실습형, 영업점 실제 체험형 등이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가 학교 현장에서 배우지 못하는 금융·경제 교육을 담당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공유하며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여주와 동두천 지역에 개설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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