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다 볼 수 있는 광고물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광고물의 지나친 범람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시는 26일, 6월 8일까지 시청과 출장소 로비, 배다리 도서관을 활용,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사진 전시와 행정대집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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