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은 교통약자 이용고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실내생활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희망콜 이용고객 중 신청서를 접수한 중증장애인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광주시 인접지역 유명 관광지(남양주 다산 생태공원 및 양평 두물머리)를 18일부터 6월4일까지 3주간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 희망콜”은 지난 2월부터 매일 차량 소독 실시 및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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