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배강민, 이하 도환위)가 26일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에 참여한 도환위 위원들은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에서 시 환경국장,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제 역사 주변에 설치된 화분(초화류)과 포토존 등 조형물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구래역 주변 현장에서는 설치한 화분 및 화단 내에 식재된 꽃들이 풍성하고 아름답게 잘 자라도록 설치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현장확인을 마친 도환위 위원들은 김포시 도시녹화의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 담당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본 사업이 잘 추진돼 시의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도시경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사우·장기·운양·구래역 인근 도로변에 난간걸이화분, 가로등주화분,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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