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학로 개선 공사 후
▲ 통학로 개선 공사 후

수원시가 ‘민식이법’ 등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보도(통학로)를 확장,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일월초등학교 앞 통학로(권선구 일월천로16번길 27 일원)조성사업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4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확장공사를 실시했다.
일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일부 구간의 유효보도폭이 1~1.2m로 좁아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이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일월초 부지 일부를 활용해 보도 폭을 넓히는 통학로 확장 공사 추진해 보도 설치(길이 40m·폭 2m 규모), 수목 이식 등 보도 폭을 넓히는 통학로 확장 공사로 40m 구간의 보도폭이 3m 이상으로 넓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통학로를 넓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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