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홍기현)는 건전한 회식문화의 양산과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밥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밥 챌린지’는 지난 4월 22일 시행한 전통시장(강남시장)과 업무협약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하면서 경찰의 고질적인 음주 회식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밥 챌린지’는 점심 회식을 모티브로 각 팀·계별 매주 수요일 강남시장을 방문해 방문기를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5월27일 기준으로 부천원미경찰서 전 직원 800명 중 120여명(10개팀)이 이 행사에 동참하여 강남시장에서 점심 식사하고 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부천원미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부천원미경찰서의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밥 챌린지에 동참하여 건강한 회식문화를 정착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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