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최상철 부장은 지난 26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미역·다시마 6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분당발전본부에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지역주민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지역행사가 취소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애환을 함께하고자 지역 특산품인 미역과 다시마를 구입했다”며 “기탁을 통해 오포읍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을 동시에 돕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그 취지가 더 빛나도록 오포읍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냉·난방용품 등 1천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