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동장 박광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화순)는 지난 26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를 지원받아 옷만들기 동아리와 함께 직접 수제 안심 면마스크 제작에 나선바 있는데, 당시 제작된 300매의 마스크 중 100매에 손소독제 50개까지 더해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나눔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 전해질 예정이다.
화정1동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어 뿌듯하다”며 “현재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화정1동의 사업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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