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위한 성금 1,160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조찬희, 백승석, 박용필, 박경재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외 13개 읍·면 분회, 362개소 경로당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아 1,16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그 간 주로 도움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울 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선뜻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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