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8일 오전 가림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안내와 함께 코로나19로 90여 일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기쁘다. 시는 학교 개학 안전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준비해 왔으며 열화상카메라가 없는 12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교 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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