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5월 28일 개강했다. 수강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생연2동·중앙동 일원 거주자 및 주민협의체 회원 등이며,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수강생을 모집해,  총 56명이 수강신청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를 고려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수업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이 한꺼번에 모이는 집단교육 대신 각 분과별(문화체육과, 주거지정비, 상권활성화, 사회적경제과) 10명 내외 소규모 교육으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 운영한다. 
 한편,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는 각 분과별 교육 진행방법 및 시간 등을 수강생에게 자세히 공지하고,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수원의정연구원 김도영 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류재암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도시재생대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 및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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