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n차 감염확산에 따라 부천시는 기존 생활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20.5.27.~6.14.)로 전환했다. 오는 6월 3일 교육부의 2단계 등교수업 예정을 앞두고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3을 제외한 학생들의 등교중지를 논의했다.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등교수업 시작일을 조정했다.

고3을 제외하고 유치원 125원, 초등학교 64교, 중학교 32교, 고등학교 28교, 특수학교 2교의 학생들(73,427명)은 6월10일까지 원격수업을 받게된다. 6월 11일부터는 단위학교의 실정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밀집도 최소화 학사운영 방안대로 등교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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