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김포복지재단으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함께 참석한 임종철 김포시보훈단체연합회장은 “보훈단체연합회 9곳(회원 약 4천명)을 2년째 김포우리병원에서 위로잔치를 지원해 주셔서 회원 분들의 정서지원에 크게 도움이 됐는데 이번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나눔을 지속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하며 “김포복지재단과 각 보훈단체 회장들과 함께 협의해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회원들에게 지원돼 기부해 주신 우리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과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성금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오는 15일 보훈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우 대표이사는 “우리병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단체 회원 분들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계속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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