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3일 통장협의회와 마을공동체 ‘꽃사랑회’가 정평천 일대 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꽃사랑회 회원 35명은 정평천 신봉2교와 신봉3교 사이에 있던 비닐하우스 1동을 철거하고 이 일대에 20여종의 꽃을 심고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이 비닐하우스는 꽃사랑회가 정평천 일대에 꽃을 심기 위해 모종을 키워왔는데 낡은 외관과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다. 이에 통장협의회가 일손을 보태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용인 = 장형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