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이 EM천연비누를 직접 제작, 나눔을 실천했다.
‘누리보듬’은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 20명이 직접 제작한 100개의 EM천연비누와 응원카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슬기로운 집콕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직접 비누를 만들어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인 ZOOM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과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웃들을 위해 만드는 비누라서 더 공들여 작업했고 이 비누를 받는 분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 차정준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