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소방서가 ‘2019년 경기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상금을 시상 받고 있다.
▲ 분당소방서가 ‘2019년 경기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상금을 시상 받고 있다.

분당소방서가 ‘2019년 경기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경기도 35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분당소방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분당소방서는 재난예방과를 중심으로 겨울철 기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 및 소방환경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었다.
그중 요양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순위 매뉴얼 제작 및 비상대피 집결장소 표지 보급을 통한 반복 훈련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담요’활용 대피 지원 훈련 등을 추진한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분당소방서 재난예방과 나세권 소방교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분당소방서 이경우 서장은 “화재 발생 시 특히 피난에 취약한 요양시설 대상으로 추진한 시책이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2020년에도 평가를 위한 업무 추진이 아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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